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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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를 한 접시로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요리마다 달라지는 풍미와 식감을 따라가 볼 수 있는 것이 Oyone의 갯장어 가이세키다. 계절 하순과 모란 모양으로 손질한 갯장어, 순채를 넣은 국으로 시작해 갯장어 오토시, 산초순 구이, 튀김, 갯장어 껍질과 여름 참외의 참깨 식초 무침으로 이어진다. 계절 밥과 갯장어 소면을 넣은 붉은 된장국, 디저트까지 차례로 나온다. 갯장어의 여러 매력을 한 가지씩 즐기고 싶다면 가이세키가 좋은 선택이다.
갯장어를 맛본 방문자 중에는 요리마다 양과 식감이 달라 마지막 디저트까지 기억에 남았다는 이도 있다. 다른 방문자는 하순의 담음새부터 갯장어 가이세키를 즐겼고, 교토의 여름다운 저녁 식사였다고 돌아봤다. 갯장어 요리를 찾는다면 다양한 요리를 두루 맛보는 가이세키를 택하거나, 샤부샤부나 숯불구이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
갯장어 샤부샤부 코스는 갯장어 뼈로 낸 육수에 섬세하게 뼈를 썬 갯장어를 살짝 익혀 먹는 구성이다. 교토 채소와 유바, 교토 두부도 함께 나온다. 마무리는 잡탕밥이나 갯장어 뉴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갯장어 숯불구이 코스에는 테이블에서 사용할 화로가 마련돼 있어, 원하는 타이밍에 구워 먹는 과정도 식사의 일부가 된다. 여름 채소와 계절 밥을 곁들이고, 갯장어 소면을 넣은 된장국으로 마무리한다.
갯장어 외의 생선 요리도 인상적인 식감을 선사한다. 한 방문자는 아코의 사시미에서 느낀 탄력 있는 식감과 단맛, 아마다이 구지의 비늘을 바삭하게 구운 요리, 정성껏 구운 제철 붕장어를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꼽았다. 또 다른 방문자는 야채튀김과 다시마키 타마고를 따뜻한 사케와 곁들였고, 음식이 나오는 순서와 속도까지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계절 요리를 천천히 맛보는 가이세키 식사도, 카운터에서 술과 단품 요리를 고르는 저녁도 각기 다른 즐거움이 있다.
메뉴 안내에 따르면 갯장어 가이세키는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의 계절 한정 메뉴다. 한 명부터 당일 주문할 수 있는 15,000엔 코스와 두 명부터 당일 주문할 수 있는 18,000엔 코스가 안내돼 있다. 샤부샤부와 숯불구이 코스는 두 명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소개돼 있으니, 원하는 메뉴가 정해져 있다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